인터뷰 (interview)
댄스를 사랑하는 여자 "이승미"
남일우기자
2015. 7. 13. 00:44
몸매는 물론 국민건강에도 일조를 하고 싶어요.
| ||
![]() |
||
▲ 이승미씨 남일우 |
||
"댄스스포츠" 그 이름이 낮설기도 한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하지만 얼마전부터 댄스스포츠는 점점 우리의 시선속으로 다가오고있다.
미디어 매체를 통하여 남녀가 보조를 맞추어 추는 춤에서 우리는 절도있는 춤동작과 화려한 움직임에서 한번쯤 배워보고 싶다는 생각을 가진 사람들도 있을 것이다. 현재 댄스스포츠를 배우며, 또 후학 양성에 힘을 쏟고 있는 이승미씨를 17일 목요일 오후 8시에 고려대학교에서 만나보았다.
![]() |
||
남일우 | ||
과찬의 말씀에 감사드립니다.
~ 댄스스포츠는 언제부터 시작을 하였는지요?
6살때 부터입니다.
~ 6살때라면 무척 어린 나이인데 동기라도 있나요?
주위에서 몸매와 다리가 예쁘다고 무용을 시켜보라고 권하니까 엄마께서 무용을 시키셨어요. 어릴때부터 조숙했었나봐요. (호호호)
~ 현재 댄스스포츠의 우리 몸에 좋은 점은 무엇인가요?
전신 운동으로 체내의 모든 노폐물을 몸밖으로 배출하므로서 비만 해소및 고혈압,골다공증. 동맥경화등 성인병 예방 효과에 커다란 효능이 있어요. 또한 탄력있는 몸매와 신체교정에도 좋아요.
![]() |
||
▲ 이승미씨 ⓒ남일우 |
||
댄스스포츠는 파트너와 함께 서로 자기 밸런스를 잡고 균형을 유지하며 공간에서 서로의 중심축을 이동하게 되므로 운동 역학적 측면에서 평형성을 길러주며 댄스스포츠는 동시에 남녀가 서로 반대되는 전진과 후진의 워크(walk)를 반복함으로 다리 근육을 골고루 발달시켜 주는 특성을 갖기도 합니다.
뒤로 걷는 걸음걸이가 많다는 특징 때문에 대퇴전근의 수축운동과 대퇴둔근의 이완운동이 동시에 이루어져 쳐진 엉덩이를 올려주고 아랫배를 들어가게 하는 운동 구성 요건을 갖추고 있습니다.
~ 라틴과 모던의 종목을 구분해 주세요?
라틴은 바디 라인이 보이는게 보편적입니다. 왜냐하면 근육의 움직이 다양하고 또한 다양한 움직임을 보이기 위해서 입니다. 의상에 특별한 제약은 없습니다.
동작의 작품성과 조화롭게 구상을 합니다. 모던은 더욱 신사적 종목에 가깝고 중심이 아래쪽에 있습니다. 그래서 많은 근육 움직임은 없습니다. 남자는 턱시도, 여자는 드레스가 보편적입니다.
~ 댄스스포츠의 사회적 및 레크리에이션적 특성을 말씀해 주세요?
댄스스포츠는 오락적 기능, 사회관계 중 한 연결고리의 수단인 현대사회에서 꼭 필요한 레크리에이션 영역입니다. 댄스스포츠는 대학의 평생교육원, 각종 사회단체, 언론기관, 기업체를 중심으로 강좌가 개설되고, 전국의 각 대학에서 댄스스포츠를 정규과목으로 채택하는 학교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 끝으로 독자들에게 인사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댄스를 사랑하는 여자 이승미 입니다.
저는 댄스를 통해서 스트레스 해소와 멋지고 탄력 있는 몸매를 가꿀 수 있는데요. 여러분들도 신나는 음악에 맞춰 댄스를 배워보시면 활력을 느낄 수 있을거라 생각되어지는데요. 배우는 곳이 궁금하시다면 제가 가르치는 곳으로 오셔서 배우신다면 재미있고 신나게 가르쳐 드리겠습니다.
화이팅~이에요.
이승미씨.
우리나라 나이로 30세 인데도 불구하고 그녀의 모습은 20대로 밖에 보이지 않았다. 167cm의 훤칠한 키에 이목구비가 뚜렷한 그녀의 모습에서 댄스스포츠의 매력을 엿볼 수 있었다.
고려대학교 대학원에서 댄스스포츠를 배우며 또 여러곳에서 댄스스포츠 강사로 일하고 있는 그녀는 우리나라에 댄스스포츠가 널리 알려져 몸매는 물론 국민건강에도 일조를 하고 싶다고 힘주어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