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무새 썸네일형 리스트형 이곳에 가보셨나요? 경기도 포천쪽 축석검문소에서 광릉수목원으로 약 2km 정도 가다보면 "들무새"라는 까페가 있다. 들무새를 국어사전을 찾아보면 (명사) "뒷바라지 할 때 쓰이는 물건, 무엇을 만드는데 쓰이는 물건" (동사) "몸을 사리지 않고 궂은일이나 막일을 힘껏 도움"이라고 나와있다. 입구부터 범상치않은 이 까페는 무슨 의미를 지니는지도 알지 못한채 안으로 들어섰다. 들어가니 여기저기~ 온통 우뚝 솟은 모양새가 참으로 거시기하다. 에구구! 커피잔도... 게다가 젓는 스푼도... 어찌 이런 생각을... 처음에는 당황스러웠으나 시간이 지날수록 별로 이상하게 보이지 않았고 그냥 일상적인 것처럼 친숙해 보이는 것이다. 자주 본 것(?) 같은 물건들이다. ㅋㅋㅋ 들어가는 입구에는 붕어빵틀이라고 말하기는 좀 그렇고, 암튼 빵틀인..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