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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news material )

신속한 처리가 ‘민원인 감동’ 준다 청주시 내덕동에서 개인 사업을 하는 N모(44)씨는 상당구청에 사업에 관한 서류를 접수를 하러 갔다가 불쾌한 경험을 했다. 동과 구청을 다니며 필요한 서류를 제출했지만 서류가 부족하다며 다른 서류를 요구했다. 처음부터 완벽한 서류를 요구했다면 필요 없는 발품을 팔지는 않았을 것이라며 상당구청을 비난했다. 흔히들 고객만족과 민원처리의 중요성은 인정하면서도 막상 민원에 직면하면 책임을 회피하는 경우를 보게 된다. 이는 마음만 있지 실천력이 미흡한 결과라고 밖에 볼 수 없다. 왜 이 같은 ‘결정적 순간'을 외면하게 되는가? 그 이유를 관련 직원들에게 물어보면 ‘민원인이 규정에 없는 요구를 한다.", “계약자의 책임이 크다."는 민원인 책임론과 "구제를 요청했으나 업무관리부서에서 승인을 받지 못했다." “내겐 .. 더보기
포장마차 노점상들의 실체 서민이 비수기 월500 성수기 월1500만원의 수익을 기자는 4월 11일 금요일 부천시내의 번화가라고 할 수 있는 홈플러스 근처에서 지인들과 저녁을 먹고 간단히 술을 한 잔 마셨다. 술을 즐기기는 하지만 많이 마시지 못하기에 아쉽게 다음날을 기약하며 지인들과 헤어졌다. 지난번 혈중 알콜 0.056으로 음주 단속에 걸려 70만원이라는 피같은 돈을 벌금으로 내고 면허정지 100일의 기억이 생생히 떠올라 운전대 대신 버스를 타기 위해 터벅터벅 걸었다. 봄바람은 살랑살랑 불고 약간의 한기가 몸으로 파고 들었다. 밤 11시가 넘었음에도 거리에는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었다. 금요일이라서 그런지 근처 술 집에는 앉을 자리도 없었다. 많이 마시지는 못하는 술이었지만 한 잔 더 마시고 싶었다. 편의점에서 소주를 .. 더보기
직지 세계무대위 '우뚝' 서다 독일 '프랑크푸르트국제도서전'서 전시 성황 11월20일까지 110개국 만2천여 출판사 참가 현존 세계 최고의 금속활자본 ‘직지’가 2005 독일 프랑크후르트 국제도서전에 전시돼 세계인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청주 고인쇄박물관은 지난 9월28일부터 11월 20일까지 50여 일동안 독일 프랑크푸르트시 통신박물관에서 ‘만남, 쿠텐베르크 이전 한국의 금속활자 인쇄문화’를 주제로 우리의 옛 인쇄문화와 관련된 유물중심의 특별전을 성대히 열고 있다. 세계 110개국 1만2천여 출판사가 참가한 이번 국제도서전에 주빈국으로 참여한 청주 고인쇄박물관은 행사장에 80여평의 공간을 확보해 ‘직지인판’ 38개를 처음으로 복원 전시하였고 도서전 야외광장에 전통인쇄문화와 관련된 국가지정 기능보유자들인 금속활자장, 한지장, 각자.. 더보기
소방 제도 무엇이 문제인가? 이미지위에 마우스를 올려 보세요! ^^^▲ 화재 ⓒ 다음^^^ 나날이 산업화와 복잡화 되어가는 현 시대에 국민의 안전은 알게 모르게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이때에 소방관들의 업무는 다양해져 가고 있다. 단순히 화재 예방이나 소화만을 하는 것이 아닌 구급활동부터 온갖 재난구조 활동까지 119의 손길이 미치지 않는 곳이 없을 정도이다. 이러함에도 불구하고 소방관들의 처우나 승진등은 타 공무원들보다 열악해 자신의 생명을 담보로 봉사와 희생을 강조하는 그들의 활동이 위축되고 있다고 한다. 무엇이 문제인지 소방관들에 대해 집중 취재로 그들의 애환과 나아갈 길을 집중 조명키로 한다. 현재 우리나라 소방의 현실은 아직도 아득하기만 하다. 특히 현업직에 종사함에도 불구하고 노동조합의 결성이 법으로 금지되어 있어 외근 소.. 더보기
전국 장마권, 집중호우 및 돌풍주의 이미지위에 마우스를 올려 보세요! ^^^▲ 태풍에 대한 변화도태풍 설명 ⓒ 대전 기상청^^^ 현재 시각 13시15분 전국이 장마권으로 접어들었다. 기상청의 예보에 따르면 특히 중부지방에는 많은 비가 내리겠으며 그 외의 지역에는 약한 비가 계속되며 내일 오전중에는 소강 상태가 되리라 내다봤다. 이렇게 자주 비가 내리는 장마철에는 축대의 붕괴나 농촌의 수로를 점검해 보아야 한다. 또 한 곰팡이와 눅눅해진 집기등의 관리에 좀 더 신경을 써야 할 것이다. 이미지위에 마우스를 올려 보세요! ^^^▲ 기상도기상도 ⓒ 기상청^^^ 오늘 장마전선에서 발달한 저기압의 영향을 받겠음. 전국이 흐리고 중부지방은 비(강수확률 60~100%)가 오겠고, 그 밖의 지방은 한두차례 비(60~80%)가 오겠음. * 오후늦게나 밤에 .. 더보기
충청북도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문제 오류 논란 지난 19일 치러진 충청북도 지방공무원 임용시험과 관련해 응시생들의 항의가 잇따르고 있다. 시험문제에 오류가 있다는 주장인데, 충청북도의 해명에도 불구하고 논란은 더욱 증폭되고 있다. 80대1이 넘는 사상최고의 경쟁률을 기록한 충청북도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지난 19일 시험이 끝난 뒤 충북도청에는 수험생들의 항의가 빗발쳤다. 한 문항에 정답이 두개나 되는 등 시험문제에 오류가 있다는 주장이다. 오류 주장이 제기되는 과목은 한국사와 국어,행정학등 서너개. 그러나 검토결과 다른 과목에는 문제가 없었다고 충청북도는 해명했다. "(응시생들이) 시험문제를 명확히 기억 못할 거란 말예요. 토씨 하나로도 말이 왔다 갔다 하는데, 오류라고 주장하는 건 착오라고 봐요" 이같은 설명에도 수험생들의 반발은 수그러들지 않고 .. 더보기
주요 공공기관 배정 제외 주민들 불만 고조 충북은 헛바지인가? 176개 지방 이전 공공기관 가운데 충북에는 인력개발군과 IT군을 주축으로 12개가 배정됐지만 당초 기대했던 주요 공공기관은 배정되지 않았다. 분야별로는 인력개발군에서 가장 많은 5개 공공기관이 배정됐다. 한국 교육개발원과 교육과정 평가원, 법무연수원,노동교육원, 중앙공무원 교육원이다. IT군에서는 한국 인터넷 진흥원과 소프트웨어 진흥원, 정보통신 정책 연구원이 배정됐다. IT군은 오창단지 등 IT산업의 성장 가능성이 높은 점과, 인력 개발군은 교원대 등 교육관련 인프라가 잘 되어 있는 점이 고려되었다. 이 밖에 개별군으로 한국 가스안전공사와 소비자보호원, 기술표준원, 한국 과학기술 기획평가원이 배정되었다. 그러나, 당초 기대했던 주요 공공기관은 충북에 배정되지 않았다. 예산에서는 소.. 더보기
여성 전용 카페 경기도 포천쪽 축석검문소에서 광릉수목원으로 약 2km 정도 가다보면" 들무새" 라는 까페가 있다 들무새를 국어사전에 찾으면 (명사) 뒷바라지 할 때 쓰이는 물건, 무엇을 만드는데 쓰이는 물건 (동사) 몸을 사리지 않고 궂은일이나 막일을 힘껏 도움이라고 나와있다. 입구부터 범상치않은 이 까페는 무슨 의미를 지니는지 알지못한체 안으로 들어섰다 (벽을 장식하고 있는 모양이다.) 들어가니 여기저기~ 온통 우뚝 솟은 모양새가 참으로 거시기하다 에구구! 커피잔도...게다가 젓는 스푼도... 어찌 이런 생각을.. 처음에는 당황스러웠으나 시간이 지날수록 별로 이상하게 보이지 않고 기냥 일상적인 것처럼 친숙해 보이는 것이다. 자주본것?같은 물건들이다ㅋㅋㅋ 들어가는 입구에는 붕어빵틀이라고 말하기는 좀 그렇고 암튼 빵틀인데.. 더보기
환영하는 교도소 ^^^▲ 안양 교도소환영하는 교도소(?) ⓒ 야후 이미지^^^ 김운용 전 IOC 부위원장과 김대중 전 대통령의 차남 김홍업씨가 오늘 오전 10시 가석방됐다. 김운용씨는 공금횡령 등의 혐의로 징역 2년이 확정돼 1년 2개월을 복역했고,김홍업씨는 청탁과 함께 금품을 받은 혐의로 징역 2년을 선고받고 1년 6개월을 복역했다. 김운용,김홍업씨는 형기의 1/3을 복역하면 가석방 대상이 된다는 조건을 채웠지만, 일반 가석방 수형자들에 비해 남은 형기가 길어 특혜 논란을 빚었다. 특가법 뇌물수수죄는 수뢰액이 1000만~5000만원 미만인 경우 5년 이상, 5000만 원 이상은 무기 또는 10년 이상의 징역에 처하게 돼 있는 중한 범죄다. 따라서 '특별한 사정'이 없다면 원칙적으로 집행유예가 불가능하고 사면이나 보석 .. 더보기